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가 2025년 8월 1일 금요일, 40회 방송에서는 마지막 음식으로 전남 함평을 찾았는데요. 이 날 게스트로 배우 원진아 씨가 함께하며 준비된 특별한 한 끼가 바로 함평 한우였습니다.
그 무대가 된 곳이 바로 오랜 전통을 지닌 ‘전주식당’인데요. 지역 주민들에게는 이미 고기 맛집으로 입소문이난 곳으로, 한우를 가장 신선한 상태로 맛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육질을 살린 구이 메뉴가 대표적이며, 곁들임 반찬마저도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한 끼가 더욱 풍성히 느껴지지요.
방송을 통해 전해진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실제로 함평을 찾는 분들께도 꼭 한번 들러볼만한 식당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목차
전현무계획2 함평 돼지등뼈찜 한우반반 한우찐생비 우낙비빔밥 메뉴
- 함평한우 반반 : 57,000원
- 우낙비 : 23,000원
- 함평한우 진 찐생비 : 20,000원
- 함평한우 생고기초밥 : 16,000원
- 함평한우 육회초밥 : 16,000원
대표 메뉴인 ‘함평한우 찐생비’는 당일 도축한 최상급 한우 생고기를 산처럼 푸짐하게 쌓아 올린 비빔밥입니다.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 특제 양념장과 참기름이 더해져 고소함이 배가돼요. 또 ‘우낙 돌솥비빔밥’은 신선한 한우 육회와 탱글탱글한 국산 낙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는 재미와 풍미가 뛰어납니다.
‘함평한우 반반’은 육회와 생고기를 함께 즐기는 세트 메뉴로 여러 명이 나눠 먹기 좋아요. 실제 방문해보니 재료가 신선하고 정성이 느껴져 만족스러웠습니다.
전현무계획2 함평 돼지등뼈찜 한우반반 한우찐생비 우낙비빔밥 후기
함평에 오면 꼭 들르는 집입니다. 당일 손질한 한우 생고기의 선홍빛과 미세한 단내가 살아 있어 한입마다 고소한 육향이 길게 남고, 배와 간장으로 잡은 양념의 육회는 부드러움과 달큰함이 겹쳐 밥을 부르는 힘이 있었습니다. 밥과 곁들인 상추와 배추절임의 산미가 느끼함을 덜어주고, 반찬 간이 세지 않아 고기 맛이 흐려지지 않아 끝까지 밸런스가 유지됐습니다.
반반 구성으로 생고기와 육회를 한 접시에 맛봤습니다. 결이 촘촘한 생고기는 씹을수록 육즙이 또렷하게 스며들고, 달큰한 배와 참기름 향을 입힌 육회는 밥과 비빌수록 풍미가 커져 끝맛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의 비계가 적어 담백했고, 미세한 단맛이 입안을 정리해줘 기름짐이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돌솥비빔밥에 한우 생고기를 넉넉히 얹어 비볐습니다. 뜨거운 솥밥의 고소한 누룽지 향과 차갑게 숙성된 고기의 담백함이 대비를 이루며 식감이 살아났고, 마지막까지 온기가 유지돼 식사 흐름이 좋았습니다. 반찬은 과하게 많지 않지만 필요한 구성이 알차고, 김치의 숙성도가 지나치지 않아 비빔 양념과도 잘 어울렸습니다.
우낙비를 주문하니 탱탱한 낙지와 신선한 한우가 한 그릇에 조화롭게 담겼습니다. 쫄깃함과 고소함이 번갈아 올라오는 입안의 리듬이 경쾌했고, 양도 넉넉해 사이드와 함께 나눠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양념 세기가 과하지 않아 본맛을 살려주고, 들깨가루와 통깨가 향을 더해 씹을수록 고소함이 켜졌습니다.
기본찬으로 등뼈찜이 나와 가장 먼저 손이 갔습니다. 된장과 마늘 향이 은근히 밴 살이 포슬포슬 떨어져 부드럽고, 따뜻한 국물을 곁들이니 느끼함이 잡혀 주 메뉴와의 연결도 자연스러웠습니다. 접시 온도가 미지근하지 않아 잡내 없이 깔끔했고, 함께 나온 겉절이의 아삭함이 대비를 만들어 줘 식사가 단조롭지 않았으며, 리필 요청도 빠르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더니 대기가 있었지만 회전이 빠른 편이었습니다. 좌석에 앉자마자 반찬이 정갈하게 차려지고 주문한 음식도 금세 도착해 체감 대기시간이 짧아 전반적 응대가 효율적이었습니다. 대기표를 받아 순서대로 안내받는 방식이라 혼선이 없었고, 주문과 서빙 동선이 겹치지 않아 붐비는 와중에도 불편함이 적었으며, 계산도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홍어비빔밥을 골랐는데 발효향이 강하지 않아 초심자도 무리 없이 즐길 맛이었습니다. 아삭한 채소와 통깨, 매콤새콤한 양념이 밥알을 잘 잡아주어 한 숟갈마다 감칠맛이 차분히 이어졌습니다. 비빔밥에 매운 기운이 서서히 올라와 자극적이지 않게 땀을 식히는 느낌이었고, 마지막 한 숟갈까지 양념이 과하게 남지 않아 물을 자주 찾지 않아도 될 정도였습니다.
낙지초무침은 선홍빛 양념이 보기에도 상큼했습니다. 낙지 살이 질기지 않고 톡톡 끊어져 식감이 경쾌하며, 새콤달큰한 맛의 균형이 좋아 메인 메뉴와 번갈아 먹어도 부담이 적었습니다. 상에 오른 나물류의 간이 낮아 초무침의 새콤함이 더 돋보였고, 밥과 같이 먹으면 식감 변화가 커 지루하지 않았으며, 남은 양념으로 비벼 먹어도 과하지 않았습니다.
초밥 메뉴가 있어 한우 생고기초밥을 주문했습니다. 미지근하지 않은 밥 온도 덕분에 잡내 없이 담백했고, 고기의 단맛이 은근히 살아 간장 없이도 조화로웠으며, 한 점씩 천천히 즐기기 좋았습니다. 셰프의 설명대로 소량씩 여러 번 나눠 먹으니 풍미가 더 또렷해졌고, 밥알의 탄력이 유지돼 초밥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사진 찍기에도 보기 좋았습니다.
가격이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신선도와 손질, 구성의 성실함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되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반반 메뉴는 취향 탐색에 유용해 첫 방문객에게 권하고 싶었습니다. 사이드로 나오는 국물까지 정갈해 식사 흐름이 자연스러웠고, 단맛과 짠맛 균형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오기 좋은 인상이었습니다.
내부 분위기는 화려함보다 소박함에 가깝습니다. 대신 테이블 간격이 넓고 동선이 막히지 않아 붐비는 시간에도 편했고, 직원분들이 자주 둘러보며 물과 반찬 상태를 세심히 챙겨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소음이 과하지 않아 대화하기 편했고, 테이블 위 물티슈와 집게가 정돈되어 있어 위생 감각이 느껴졌습니다. 큰 제스처 없이도 요청 사항을 잘 캐치해 주셨습니다.
매장 앞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읍내 동선을 짜다 들르기 쉬운 위치라 차량 이동이 편했고, 네비게이션 안내도 명확해 초행길임에도 헤매지 않고 도착했습니다. 골목 진입이 어렵지 않아 초행자도 접근이 쉬웠고, 주변에 둘러볼 거리가 있어 식사 전후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복잡한 주말에는 예약을 고려하면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버섯 뚝배기불고기는 달큰한 국물에 한우가 얇게 퍼져 숟가락질이 쉬웠습니다. 버섯의 향이 기름기를 눌러줘 끝맛이 깔끔했고, 밥을 말아 먹어도 자극이 덜해 가족 단위로 추천할만했습니다. 끓는 김이 오래 유지돼 따뜻함이 끝까지 이어졌고, 고기와 버섯의 비율이 좋아 질리지 않았습니다. 소금간이 약해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습니다.
물회는 과한 단맛 없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살얼음 육수의 산뜻함이 고기 메뉴의 느릿한 여운을 정리해 주어 곁들이기 좋았고, 양념의 균형도 무겁지 않아 입이 편했습니다. 얼음 입자가 너무 크지 않아 식감이 거슬리지 않았고, 식초향이 과하지 않아 다른 메뉴와 겹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찾기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이 집의 숨은 강점은 밥입니다. 공기밥과 돌솥밥 모두 수분감이 적절해 비빔류와 잘 어울리고, 식사 내내 온기가 유지되어 마지막 한 숟갈까지 맛이 흐트러지지 않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김가루와 깨소금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아 향이 지나치지 않았고, 숟가락이 쉬지 않을 정도로 밥과의 조화가 좋아 식사 만족도를 오랜 시간 유지시켜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양은 넉넉한 편입니다. 반찬 가짓수가 과하게 많지 않아도 한 접시당 채움이 좋아 허기진 상태로 들어가도 모자람이 없었고, 남녀노소가 무난히 만족할 구성이라 느꼈습니다.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도 짠맛이 과하지 않았고, 마지막에 누룽지를 긁어 먹는 재미가 있어 식사의 리듬이 좋았습니다. 속이 편안해 소화도 가볍게 되었던 느낌입니다.
재방문 의사는 확실합니다. 계절에 따라 낙지의 식감이나 상태가 달라진다 하여 선택의 재미가 있고, 신선도와 손질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 맛의 기복이 적은 집이라는 인상이 남았습니다. 성인 둘이 다양한 메뉴를 나눠 먹어도 충분한 볼륨이었고, 포장 손님도 간간히 보였는데 포장 상태가 반듯해 보였습니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올 만한 가치가 느껴졌습니다.
육회초밥은 밥알이 퍼지지 않아 식감이 단단했고, 양념이 지나치지 않아 고기 본연의 고소함이 두드러졌습니다. 와사비를 살짝 얹어도 과하지 않아 깔끔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밥의 온도와 고기의 차갑기가 교차해 텍스처가 살아났고, 초생강을 곁들이면 단맛과 산미가 정리되며 다음 한 점이 더 가벼워져 반복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반찬 리필이 빠르고 친절했습니다. 요청하기 전에 부족한 접시를 먼저 챙겨주셔서 흐름이 끊기지 않았고, 물컵도 자주 확인해 주셔서 아이와 함께한 식사에서도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주문 후 대기 시간을 알려주어 예측이 가능했고, 요청한 매운맛 조절도 정확히 반영되어 만족했습니다. 가족 단위 손님에게 배려 깊은 응대가 돋보였습니다.
낙지비빔밥은 맵기 수위가 중간 정도라 밥과 비비기 좋았습니다. 참기름과 김가루가 향을 받쳐 입안에 고소함이 남고,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와 끝까지 질리지 않았습니다. 김가루와 참기름의 비율이 과하지 않아 뒷맛이 무겁지 않았고, 밥알이 퍼지지 않아 씹는 즐거움이 유지되었습니다. 마무리 국물까지 조화롭게 이어졌습니다.
대기 중 메뉴판을 미리 살펴볼 수 있어 선택이 수월했습니다. 조합형 메뉴가 다양해 처음 방문해도 실패 확률이 낮고, 일행 취향을 맞추기에도 부담이 적어 회식 장소로도 괜찮겠습니다. 인기 메뉴와 추천 조합을 직원분이 간단히 설명해 주어 선택이 쉬웠고, 사진으로 비교할 수 있어 초행자도 실패가 드물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피로가 덜했습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과장 없는 담백한 맛이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꾸준히 찾는 단골이 많은 이유가 조리의 일관성과 정직한 맛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지 손님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간이 과격하지 않고 담백한 편입니다. 유행하는 자극적 양념과 달리 오래 먹어도 물리지 않아 일상 식사로도 어울렸습니다.
홍어초무침은 향이 또렷하지만 양념 밸런스가 좋아 부담이 덜했습니다. 비린내보다는 쫀득한 식감이 먼저 느껴져 한 점씩 음미하기 좋았고, 사이드이지만 존재감이 분명했습니다. 향이 강한 음식에 약한 편인데도 먹기 편했습니다. 맵기 단계 안내가 명확했고, 양념을 따로 제공해 취향 조절이 쉬워 함께 온 이들의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매운 양념을 따로 담아 주셔서 고맙게 먹었습니다. 작은 배려 덕분에 메뉴를 폭넓게 즐길 수 있었고, 전반적인 응대가 부드러워 가족 외식에 적합했습니다. 식사 내내 과한 상업적 연출이 없어 편안했습니다. 재료 선도에 집중한 조리와 정돈된 상차림이 인상적이었고, 계산을 마친 뒤에도 인사의 묵직함이 남았습니다.
총평하자면 신선한 한우와 낙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는 집입니다. 과한 연출 없이 재료의 본맛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라 식사 전후의 기분까지 편안하게 채워졌습니다. 깔끔한 마감과 과하지 않은 간, 세심한 서비스가 조용히 어우러져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습니다.
전현무계획2 함평 돼지등뼈찜 한우반반 한우찐생비 우낙비빔밥 정보
- 식당이름 : 전주식당
- 식당위치 : 전남 함평군 함평읍 신기산길 22
- 전화번호 : 061-322-2342
- 영업시간 : 11:30 ~ 16:00 /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 진주식당 인스타그램
- 예약, 포장 가능
- 무료 주차 가능
함평 전주식당은 함평읍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찾기 쉬운 곳입니다. 전통 한옥 스타일로 꾸며진 내부는 정겹고 아늑한 분위기로, 가족이나 단체 손님들도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정기 휴무입니다. 식당 앞에 넉넉한 공영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주말이나 점심시간에는 대기손님이 많으므로 예약을 미리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주변에 추가 주차 공간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편의성과 분위기가 잘 어우러진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현무계획2 장성 생굴짬뽕 39회 동서식당 (4) | 2025.08.26 |
|---|---|
| 전현무계획2 장성 돼지모둠국밥 돼지머리수육 39회 황룡우시장국밥 (5) | 2025.08.26 |
| 전현무계획2 영광 영광굴비정식 40회 동성식당 (4) | 2025.08.25 |
| 전현무계획2 영광 백합죽 40회 한성식당 (1) | 2025.08.25 |
| 전현무계획2 진주 진주비빔밥 홍두깨살육전 진주불고기 41회 천황식당 (0) | 2025.08.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