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 2025년 7월 9일 수요일 7화에서는 홍현의, 김민종, 이원종과 함께 부여 암소 한우 풀코스 먹방을 하였습니다. 부여의 대표 한우 맛집 ‘구드래황토정’입니다. 암소 한우 전문점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 풀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구드래황토정에서는 1등급 이상 암소 한우만을 엄선하여 사용하며, 대표 메뉴로는 연불고기, 돌솥갈비찜, 육회, 특선모둠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연잎밥과 함께 제공되는 한우구이는 부드럽고 깊은 풍미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밑반찬과 연잎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진 연잎밥, 그리고 직접 담근 효소로 양념한 갈비 등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은 한 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부여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진심이 담긴 한우 요리를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구드래황토정을 추천드립니다.
목차
남겨서 뭐하게 암소한우구이 정보
- 식당이름 : 구드래황토정
- 식당위치 :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0
- 전화번호 : 0507-1313-6263
- 영업시간 : 11:00 ~ 21:3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포장, 예약 가능
- 주차 가능
남겨서 뭐하게 암소한우구이 메뉴
| 메뉴 | 가격 |
| 특선모듬 140g | 30,000원 |
| 스페셜 140g | 40,000원 |
| 베스트 130g | 50,000원 |
| 프리미엄 130g | 60,000원 |
| 황토정 일품 120g | 70,000원 |
남겨서 뭐하게 암소한우구이 후기
한옥 느낌의 고풍스러운 외관에 들어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고기 냄새도 거의 나지 않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한우 암소만 고집한다는 말에 믿음이 갔고, 실제로 고기의 식감이나 풍미가 뛰어났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좋은 사람과 오붓하게 식사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백마강 뷰가 한눈에 펼쳐지는 창가 자리에 앉으니 식사 분위기가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연잎밥과 갈비찜 정식을 주문했는데, 모든 찬이 정갈하게 나와서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졌고, 간도 자극적이지 않아 가족 모두 만족했어요. 부모님과 함께 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 맛이 훌륭하다는 말에 반신반의하며 갔지만, 직접 먹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특히 살치살과 업진살은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과하지 않았습니다. 숯불 향이 은은히 배어 있어 고기 본연의 맛이 살아 있었고, 서비스도 매우 세심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연잎밥은 담백하면서도 향긋했고, 갈비찜은 양념이 과하지 않아 질리지 않고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단정한 분위기 덕분에 식사에 집중할 수 있었고, 찬 하나까지도 소홀함 없이 준비된 것이 느껴졌어요. 손님 접대나 상견례 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
육사시미가 이렇게 신선할 수 있다는 걸 여기서 처음 알게 됐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퍼지는 맛이었고, 질감도 쫄깃해 입안에서 계속 음미하게 되더군요. 메인 고기류에 앞서 식전으로 먹기에 딱 좋았고, 숯불 향과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가족 모임으로 방문했는데 개별 룸이 잘 준비되어 있어 프라이버시를 지키며 식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등심과 꽃살을 구워 먹었는데 직원분이 알맞게 익혀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서 부담 없이 먹기에 딱입니다.
식사하는 공간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 백마강을 바라보며 먹는 식사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 소리와 창밖 풍경이 어우러져 분위기에 취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게 될 정도로 예쁜 식당이라 인생샷 남기기도 좋았습니다.
스페셜 세트 구성으로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어 좋았고, 하나같이 질이 훌륭해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숯불 덕분에 기름기 빠지며 담백하게 익혀져서 느끼하지 않았고, 연잎밥과 함께 먹으니 궁합도 잘 맞더군요. 식사하는 내내 직원의 서비스도 세심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돌솥불고기 메뉴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따끈한 돌솥밥에 담백한 불고기와 반찬을 곁들여 먹으니 고기구이 못지않게 만족스러웠고, 특히 된장찌개까지 정성스러워 정식 메뉴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옥 분위기와 찰떡인 조용한 식사 공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중장년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모두가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 같아요. 고급스러우면서도 전통적인 인테리어는 부담스럽지 않게 식사 분위기를 만들어주었고, 고기의 퀄리티나 찬 구성도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 식사를 마친 뒤에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고기를 구워주시는 서비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잘 구워진 한우는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하고, 숯불 특유의 고소한 향이 배어 있어서 고기 맛이 더 깊게 느껴졌습니다. 찬도 다양하게 제공되어 고기 외에도 입이 즐거웠고, 모임이나 가족 식사 장소로도 만족스러웠어요.
연잎밥에 담긴 밥알 하나하나가 부드럽고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반찬들도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아 어르신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구성입니다. 고기뿐 아니라 기본 반찬까지도 정성스러워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고급 한우 전문점답게 고기의 상태나 숙성도가 아주 훌륭했습니다. 갈비살의 고소함과 살치살의 부드러움이 입안에서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고기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큼 만족할 수 있는 곳은 드물 것 같고, 서비스도 매우 친절했습니다.
등심과 업진살을 주문했는데 각각의 특성이 살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업진살은 부드러움이 살아 있고, 등심은 고소함이 오래 남아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연잎밥과의 조합도 훌륭하고, 음식 외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서 기억에 남는 식사였습니다.
외국인 손님과 동행했는데, 전통적인 분위기와 고급 한우의 조화에 매우 감동하셨습니다. 창가 쪽 좌석은 탁 트인 풍경이 아름다워 대접하는 입장에서도 뿌듯했고,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는 직원의 친절함도 인상 깊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충분합니다.
한우 암소만 고집한다는 점에서 이미 신뢰가 생겼고, 식사 후에도 고기의 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육질이 탱탱하고 식감이 뛰어나 씹는 맛이 좋았으며, 조미료 맛이 아닌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분위기도 정돈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해서 차량 이동 시 편리하고, 내부 자리도 여유 있어서 대기 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따뜻한 한옥 느낌의 공간에서 정성 가득한 고기와 연잎밥을 즐기니 마음까지 따뜻해졌습니다. 단체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는 구성입니다.
혼밥도 가능한 분위기라 조용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조용히 고기 구워가며 나만의 식사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었고, 음식에서 전해지는 정성과 서비스의 퀄리티가 이 식당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회식 장소로 추천받아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고기 품질도 훌륭했고, 연잎밥과 정갈한 찬들이 잘 어우러져 정식 구성으로도 손색없었어요. 식사 후 나오는 후식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직원 모두 만족하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했는데 반찬 구성이 짜지 않고 아이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아이 전용 식기도 준비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고, 공간 자체도 넓고 편안해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었던 식사였습니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다시 오고 싶습니다.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오붓한 식사를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고기 맛도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전통적인 공간과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여유 있는 식사를 했고, 다음에도 특별한 날엔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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